[교회소식] 2019년 1월 20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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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1-20 07:58 조회2,3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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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0일, 주현절 후 두 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차경일 집사 가정_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기뻐하며, 주는 저 산 밑에, 시선

기도 | 최주혁 집사

찬양 | 성가대_굳건히 서리라

봉헌 | 전형례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청지기임명 | 신정일 목사

성경봉독 | 김정균 집사_요한복음 2:1-11

설교 | 신정일 목사_참 따뜻한 당신을 만났습니다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다음 주일 예배 후, 중직자 모임이 있습니다.

2.새해맞이 교회 대청소가 1월 26일(토) 오전 10시에 있습니다.

3.새해를 맞아 가정과 사업장 심방을 원하시는 분은 셀 리더 혹은 교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4.새해에도 구제헌금, 선교헌금, 자카르타 극동방송 오병이어 후원헌금을 작정하시고, 기쁨으로 동참해 주세요.

5.생명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의 1월 실천 사항 : 2019 소망의 말씀 암송하기, 텀블러 갖고 다니기

6.교역자 동정 : 사임_조혜경 전도사, 부임_김은혜 선교사(유치부, 성가대)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성건우, 강수정, 성민수, 신나경, 이동훈, 조민석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01/27

안수집사들

한상혜

8:1-10

김제영

홍은영

중직자모임

02/03

권사들

홍은영

4:21-30

김종훈

박미경

 

02/10

남자집사

차경일

5:1-11

박미경

신유리

당회

02/17

여자집사

송민아

17:5-10

봉선미

신혜영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출애굽기 8:20-32

새벽기도 : 화_출 9:17-35, 수_출 10:1-14, 목_출 10:15-29, 금_출 11:1-10

 

오늘의 묵상

주님, 당신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이동원, "내 기도를 바꾼 기도" 중에서 

 

큰 환난 중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위로의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진정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후 1:3,4

 

큰 환난의 밤을 통과하는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사람의 위로도 도움이 되겠지만, 언제나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해주십니다. 그래서 이 위로를 경험하게 되면 기도 중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상황에서 위로를 주실 수 있는 모든 자비의 하나님,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난 후, 하나님은 그분만이 아시는 어떤 이유로 그리스도인의 인생 마당에 고난을 허용하십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반드시 고난과 함께 위로를 넘치게 하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 고후 1:5

 

일제 강점기에도 우리는 교회를 통해 이런 놀라운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와서 울며 기도했고, 교회에서 독립운동의 꿈을 꾸었고, 우리의 말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가 환난 중에 위로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환난을 허락하신 이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4절 하반부의 약속을 주의 깊게 보십시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우리가 하나님의 위로를 체험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보다 더 큰 고난, 더 큰 환난 중에 있는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로하는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나도 상처받았지만 나보다 더 큰 상처를 입은 자들에게 나아가 그들을 치료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헨리 나우웬은 이런 그리스도인들을 가리켜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라고 부릅니다. 이것이 바로 위로의 교제입니다. 환난의 밤에 나눌 수 있는 위로의 교제, 이것은 복음을 받아들인 성도의 특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