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8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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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12-09 06:40 조회2,5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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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9일, 대림절 두 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부르신 곳에서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내 주님께, 내 진정, 주님과 함께

기도 | 윤석환 장로

찬양 | 성가대_내게로 오라

봉헌 | 오현주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최주혁 집사_요한계시록 22:12-21

설교 | 신정일 목사_주님! 어서 오십시오.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예배 후, 중직자 모임이 있습니다.

2.자카르타 극동방송의 2018 화이트콘서트가 오늘 오후 3시(리허설), 5시(공연)에 간다리아 시티 몰, 메인 아트리움에서 있습니다.

3.그린 셀 모임이 다음 주일 예배 후, 뽄독 짜베에서 있습니다(문의 : 윤석환 장로)

4.성탄절 예배가 12월 25일(화), 오전 10시에 있습니다. 이 주간 수요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5.Youth KOSTA가 12월 26-28일, Sentul, Hotel Neo에서 진행됩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성건우, 강수정, 성민수, 신나경, 이동훈, 조민석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12/16

다같이

이상열

1:12-16

하동환

유화영

 

12/23

다같이

이명순

12:1-6

한동훈

이밀례

 

12/30

다같이

이연희

삼상2:18-21

한상혜

이예숙

중직자모임

01/06

다같이

차경일

11:25-27

홍은영

이연희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시 1:1-6

새벽기도 : 화_시 2:1-12, 수_시 3:1-8, 목_시 4:1-8, 금_시 6:1-10 

 

오늘의 묵상

감정에 따라 살지 않고 믿음에 따라 산다!

_A.W. 토저, “세상에 무릎 꿇지 말라”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제가 감정과 느낌에 좌우되지 않는 삶을 살도록 저를 이끌어주소서!” 라고 기도해야 한다. 사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어려운 훈련이다.

 

시카고 지역에 있는 한 기독교 단체에 속한 세 명의 젊은이가 나를 만나러 내 서재로 왔다. 그들은 나름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어도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아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나머지 두 명도 그와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

 

그들은 내가 자신들보다 나이가 더 많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때때로 나도 억지로 기도하기 위해 발버둥을 칩니다. 사실 이럴 때에는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들의 얼굴이 밝아졌다.

 

그들 중 한 사람은 “그렇게 말씀하시니 무척 안심이 됩니다! 나는 기도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신앙의 침체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신 자신이 신령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을 것이다. 이럴 때에는 기도로써 극복해야 한다. 우리는 영적 싸움을 할 때, 자신의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떤 때에는 아침에 눈을 떠서 ‘계속 누워 있으면 좋겠다!’라고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밤에는 ‘오늘은 그냥 집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들이 찾아올지라도 낙심하지 말라. 아기는 이런 문제가 생기면 안달복달하면서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지만,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오늘은 내 뜻대로 잘 되지 않는구나!”라고 말하며 넘어간다.

 

사도 바울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은 날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고 “내 감정이 어떻든 간에 내게는 문제가 없다”라고 말해야 한다. 신령한 그리스도인은 외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는다. 우리는 감정에 따라 살지 않고 믿음에 따라 살아야 한다. 우리가 차갑든 뜨겁든 관계없이 말이다.

 

물론 뜨거운 것이 좋은 것이다. 하지만 시편에서 볼 수 있듯이, 다윗 같은 사람도 차가워진 적이 많이 있었다. 이사야 선지자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사 6:5)라고 말했다.

 

갑자기 슬프고 불안해져서 기쁨이 싹 달아나는 경우가 우리에게 종종 생긴다. 우리가 아무 기쁨 없이 살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으면서도 잠깐 동안 아무 기쁨 없이 살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과 함께 일하시어 우리로 하여금 자기중심적인 삶을 극복하도록 훈련하고 성숙하게 하심을 믿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