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6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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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6-21 08:37 조회2,183회본문
2019년 6월 넷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10장,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내 맘에 한 노래 있어 나 즐겁게 늘 부르네 이 노래를 부를 때에 큰 평화 임하도다
2.주 십자가 지심으로 날 구원해 주셨으며 주 예수님 고난 받아 나 평화 누리도다
3.나 주님께 영광 돌려 참 평화가 넘치도다 주 하나님 은혜로써 이 평화 누리도다
4.이 평화를 얻으려고 주 앞으로 나아갈 때 주 예수님 우리에게 이 평화 주시도다
[후렴] 평화 평화 하나님 주신 선물 그 놀라운 주의 평화 하나님 선물일세
성경봉독
베드로전서 3:8-12
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말씀
_되 갚아 주기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에게 복수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갚아 주려고 자동적으로 반응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과는 정반대의 태도입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 보복하지 말라고 배웠습니다.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에게 즉각 맞대응하고 싶은 마음을 잘 참고 견디면, 우리에게 복이 된다는 약속을 받았지요. 그런데 문제는 상처 받는 순간에는 그런 생각을 떠올리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 순간에 느끼는 대로 바로 반응하기보다 긴 안목을 가지고 삶의 목적을 생각하며 우리의 행동을 결정해야 합니다. 당장 그 순간의 기분에 따라 반응한다면, 수많은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않고 사는 법을 계속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이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분명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 믿습니다. 주님, 우리 가족이 상황에 즉각 반응하는 사람들이 아닌, 은혜가 넘치는 사람들로 소문난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아버지, 저희에게 참고 인내하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