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9년 7월 7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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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7-07 08:03 조회2,067회본문
2019년 7월 7일, 성령강림절 후 네 번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부르신 곳에서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성도여, 나의 가장, 주가 보이신
기도 | 신혜영 권사
찬양 | 성가대_평온한 사랑
봉헌 | 이연희 권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이필주 집사_열왕기하 5:1-14
설교 | 신정일 목사_왜 자꾸 그에게 시선이 갈까?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다음 주일 예배 후 당회로 모입니다.
2.그린셀 모임이 7월 21일 주일 예배 후에 있습니다(문의 : 윤석환 장로).
3.예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의 7월 실천 사항 : 로마서 8:36-39 암송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4.교우동정 : 오현주 집사 부친, 오인학 성도가 오늘 새벽에 소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유족 가운데 함께 하시길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출타한 성도들의 안전한 여정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강수정, 성민수, 신나경, 이동훈, 정혜영, 조민석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7/14 | 다같이 | 윤석환 | 골1:1-14 | 이현주 | 이예숙 | 당회 |
07/21 | 다같이 | 유지수 | 암8:1-3 | 전형례 | 이현주 | 그린셀모임 |
07/28 | 다같이 | 윤창식 | 호1:2-9 | 정숙진 | 전형례 | 중직자모임 |
08/04 | 다같이 | 이상열 | 골3:5-11 | 조동주 | 진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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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민 5:1-10
새벽기도 : 화_민 6:1-27, 수_민 7:1-17, 84-89, 목_민 8:1-26, 금_민 9:1-14
오늘의 묵상
_진짜는 모두가 알아보는 법
_오인숙, “하나님 자녀 교육” 중에서
사람을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가 연예인일 것이다. 대중의 인기가 그들에게는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을 두려워 않고 당당히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알리는 연예인들이 있다. 그중에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우승한 래퍼 비와이도 있다.
그는 직설적으로 기독교에 대해 말한다. 우승곡 <자화상>에는 “내 죄들은 이미 사하여졌어. 새로운 사랑과 축복으로 인해 내 아침엔 난 다시 나음을 입어. 난 네가 말하는 것과 달리 내 가치를 알아. 특별하고 고귀함을 가진 단 하나뿐인 자녀임을 말이야. God makes no mistake”라는 가사가 있다. 비와이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인기 블로거인 ‘책 읽는 사자’가 언급한 내용을 크리스천투데이에서 인용하여 기재했는데, 크리스천이라면 꼭 한번 음미해볼 글이라 인용하여 실어본다.
‘책 읽는 사자’는 “‘비와이 현상’이 특이하다는 건 그가 기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독교인을 △뜨겁게 믿는 사람 △차갑게 믿는 사람 △미지근하게 믿는 사람으로 분류했다. 이 가운데 ‘뜨겁게 믿는 사람’을 다시 △뜨겁게 믿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 △본인은 모르거나 아니라는데 오히려 신이 ‘너 믿음 엄청 뜨겁다. 이 자식아’라고 인정하는 사람으로 나눴다. 그러면서 후자에 대해 “이런 사람들은 보통 대중들도 알아보고, 그의 신앙을 인정한다”며 “비와이가 여기에 속하는지는 오직 신만이 알 수 있지만, 주위의 시선보다 본인의 신념을 따르며 거침없이 ‘하나님’, ‘주님’이라는 단어를 내뱉고,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요한복음 3장 16절’, ‘순수함을 우리 모두가 절대로 잃지 않길 원해’라고 노래하는 ‘요즘 청년’은 분명 매우 희소한 것이 틀림없다”고 했다.
정말 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사울이 골리앗에게 당당히 도전했다면 성패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을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변수가 있겠지만, 그가 그토록 두려워한 사람들에 대해서 조금은 자유하게 되었을 것 같다. 그는 자신의 지지자이신 하나님은 물론 그 자신까지도 믿지 못했다. 그것은 두려움을 의미한다. 인간은 지지자에 대한 확신 없이는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사울은 두려움에 눌려 자신의 위장된 갑옷 속에 숨어 골리앗에게 도전하는 일을 포기해버렸다.
우리는 과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이름이 광대하심을 믿고 있는가? 이제 미래는 더 많은 위협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기계 기술의 놀라운 발달로 인간과 기계의 구분조차 모호해지는 날들이 오고 있다. 폭발적으로 부흥하고 있는 이슬람 세력, 안티 기독교의 공격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가 예상치 못하는 공격들이 크리스천들을 대적해올 것이다. 그렇다고 기독교가 도전을 포기하고 숨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믿음’이다. 믿음은 어떤 좌절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일어서서 미지의 것을 향해 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며, 스스로 변화하고자 모험을 감행하게 하는 힘이다. 사울이 골리앗에게 도전할 수 없었던 것은 자신을 움직이는 에너지가 자신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이름이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온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사람은 다윗과 같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