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11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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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11-01 08:46 조회2,023회본문
2019년 11월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2.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성경봉독
룻기 1:15-18
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말씀
_하나님의 백성
성경에 나오는 룻 이야기를 아마 모두 좋아할 것입니다 .시어머니인 나오미에게 룻이 했던 말들은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룻은 나오미 곁에서 떨어지지 않기로 약속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하나님의 가족인 나오미의 "백성"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믿는 자들과 연결되어 함께하기를 원하십니다. 무리에게 떨어져 나오면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까이 모여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이웃으로 어울려 살면, 하나님의 안전망 속에서 살게 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우리를 사랑해 주고, 받아 주며, 우리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복된 특권인지요!
기도
하나님, 우리의 삶에 사람들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인생의 풍랑을 지나며 서로 돕는 일에 주저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는 우리는 형제이고 자매입니다.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한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것이 너무나 큰 복인 것을 느끼며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