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8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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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8-15 07:13 조회1,9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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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셋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2.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성경봉독

시편 101:1-3

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말씀

_순결한 삶

 

순결한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순결이란 단어는 성적인 행동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쓰이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순결하다는 말은 깨끗하다는 말과 같은 맥락의 단어입니다. 깨끗하고 결백한 삶을 산다고 말할 때,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증인의 삶을 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정해 주신 경계선"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경계선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순결한 삶은 당연히 우리 마음과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우리의 생각이 순수하지 않다면, 또 우리의 마음이 순결한 삶에 뿌리내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행동은 빗나가고 말 것입니다. 마음 속에서 뿌리 내리지 않은 부분을 행동으로만 제어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지키십시오. 생각을 꽉 붙드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마음을 모으고, 그분이 우리 앞에 놓아 주신 길을 따라 걷는 일에 자신을 맡기십시오. 그 길은 순결하고 완전한 길입니다.

 

기도

주님, 순결하고 깨끗한 마음을 갖길 원합니다. 오늘 주님께 우리를 새로이 맡겨 드립니다. 우리의 생각을 사로잡아 주셔서 오직 선하고 아름답고 순결한 것들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