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9년 12월 22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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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12-22 08:14 조회2,1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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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2일, 대림절 넷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나는 예배자입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기뻐하며, 참 반가운, 수많은

기도 | 한상혜 권사

찬양 | 성가대_천사의 노래

봉헌 | 이예숙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윤창식 장로

성경봉독 | 아구스틴 집사_이사야 7:10-16

설교 | 신정일 목사_예수, 임마누엘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성탄절 축하 예배가 12월 25일(수) 오전 10시에 있으며, 25일 새벽기도는 모이지 않습니다.

2.2020년 정책중직자회의가 오늘 오후 3시에 있습니다. 

3.유스 코스타가 12월 26-28일에 Lorin Hotel(Sentul)에서 있습니다.

4.송구영신예배가 12월 31일(화) 저녁 11시에 있으며, 1월 1일 수요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5.예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의 12월 실천 사항 : 빌립보서 2:5-9 암송,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E.M 사용하기 

6.교우 동정 : 류성춘 집사, 이승주 성도 가정이 인도로 임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신준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여는찬양

기도

성경

봉독

봉헌위원

행사

12/29

다같이

김지훈

 63:7-9

안은수

이현주

 

01/05

다같이

김재윤

 1:3-14

양순금

전형례

신년감사예배

01/12

당회원

봉선미

 10:34-43

오경남

진경자

 

01/19

권사들

송민아

 49:1-7

오현주

홍은영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성탄절 축하예배

새벽기도 : 화_눅 2:1-14, 수_성탄절, 목_눅 2:21-38, 금_마 2:1-12

 

오늘의 묵상

_삶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

_김남국, “내가 널 쓰고 싶다” 중에서

 

장미란 선수가 마커스 목요예배에 와서 간증을 한 적이 있었다. 그녀는 100킬로그램의 역기를 들어 올리려면 그만한 훈련의 양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것이 가능해지면 110킬로그램에 도전하게 되는데, 그것은 10킬로그램만 더 들어 올리면 되는 것이 아니다. 110킬로그램을 들어 올리는 데는 또 그만한 훈련의 양이 필요하다.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한 고비를 넘기고 한 단계 더 올라서는 데 얼마나 많은 훈련의 땀과 삶의 양이 필요한지 모른다.  

 

그런데 우리는 신앙생활도 이렇게 생각한다. 나에게 하나님을 향한 진심이 있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고, 말씀을 좀 안다고 해서 그것이 신앙인 줄 착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신앙인가? 그렇지 않다. 신앙은 삶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안다는 데서 끝내면 안 된다. 내가 알면서 안 하는 것과 모르고 안 하는 것은 안 한다는 점에서 똑같다. 그런데 내가 알고 있고, 진심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몰라서 안 하는 사람, 진심이 없다는 사람과 자신은 격이 다르다고 착각한다.  

 

요나가 누구인가? 이스라엘 백성이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고 누구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맛본 자이다. 요나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도 특별히 가려 뽑은 선지자다. 그런 그가 한순간에 하나님의 반대편에 섰다. 

 

하나님은 요나를 통해서 우리가 언제든지 하나님의 명령을 알고도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을 알라고 하신다.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하며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해주신다. “지금은 돈 벌기에도 바빠. 나중에 은퇴해서 시간이 많을 때 하자.” 하지만 신앙은 지금 바쁘다는 핑계로 나중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주님은 우리가 하루하루 주님을 닮아가기 원하신다. 그 삶 가운데 일하고 싶어 하신다. 주님은 우리가 살아가기 원하신다. 주님이 주신 인생 속에서 하루하루 신앙이 자라고 배워가기 원하신다. 신앙은 우리가 안다는 머리나 진심이 있다는 마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이 삶으로 흘러나오느냐가 문제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내가 안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헛된지, 내 진심이라는 것이 얼마나 실력이 없는 것인지 증명된다. 예수께서 오죽하면 이 예화로 말씀해 주셨을지 생각해보라.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니까 가겠다고 하더니 가지 않았고, 둘째 아들에게도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자 싫다고 대답했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다(마 21:28-31). 이 두 아들 중 누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한 것인가. 바로 둘째 아들이다. 그대로 앉아 머리로만 동의하는 것, 그것은 신앙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