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10월 넷째 주
관련링크
페이지 정보
작성일19-10-25 08:19 조회1,978회본문
2019년 10월 넷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우리의 죄를 속하시려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어린 양 보혈을 흘렸네
2.죄악은 성난 파도같이 우리 영혼을 위협하나 헤아릴 수 없는 주 은혜 십자가에서 보이셨네
3.죄악에 물든 영혼들을 주께서 피로 씻으시네 지금도 흐르는 그 피에 눈보다 더 희게 씻으라
4.비할 수 없는 그 은혜를 믿는 자에게 거저주제 형제여 주 앞에 나와서 더 지체 말고 곧 받으라
[후렴] 주의 은혜 우리의 죄를 다 씻었네 주의 은혜 우리의 죄를 다 씻었네
성경봉독
요한일서 1:5-10
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말씀
_고백
하나님이 우리에게 죄를 고백하라고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고백이 우리 영혼에 "정말" 유익하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가슴 속에 있는 것들을 털어 내고 나면, 우리는 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가정의 문제로 씨름해 왔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문제를 고백하기보다는 문제를 붙들고 있기를 더 좋아하는 듯합니다. 어린아이들만 보더라도 진실을 인정하기보다는 "내가 아니고, 쟤가 그랬어요."라고 말하며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잘못을 지적하려고 하면 서로 마음만 갈라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서로의 죄를 고백하고 문제를 정직하게 다루어야 치유가 찾아옵니다. 서로의 죄를 고백하는 "고백의 날"을 한 번 가져 보면 어떨까요? 가족들을 편안하고 안전한 곳으로 초대해서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그분이 베푸시는 용서와 치유를 경험해 보십시오.
기도
주님, 오늘 주님께 우리 죄를 고백합니다. 아무리 큰 잘못이 있다 해도 주님은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시며 깨끗하게 새 출발을 하게 하실 것을 알기에, 우리 마음을 모두 털어놓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가족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 모두 새 출발이 필요합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