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9월 다섯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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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9-27 09:41 조회2,0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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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다섯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00장, 험한 시험 물 속에서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험한 시험 물 속에서 나를 건져 주시고 노한 풍랑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2.권세 능력 무한하사 모든 시험 이기고 풍랑까지 다스리는 주님 앞에 비오니


3.죄악 길에 빠진 이 몸 캄캄한 데 헤매며 부르짖는 나의 애원 들으소서 내 주여


[후렴] 주여 나를 돌아보사 고이 품어 주시고 험한 풍파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아멘

 

성경봉독

에베소서 4:28-30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말씀

_말조심

 

오늘 말씀에 나오는 "더러운 말"은 무엇일까요? 다른 사람을 저주하는 말일까요, 아니면 이 구절에서 더 배워야 할 것이 있다는 뜻일까요? 더러운 말이란 대화를 나눈 뒤 사람들로 하여금 더러운 기분이 느껴지게 하는 말입니다. 저주하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 해도 그렇습니다. 

 

어쩌면 친구가 나에게 온갖 부정적인 말을 던져 놓아 낙심과 절망을 느끼게 되는 대화가 더러운 말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자리에 끼게 되어 죄책감을 느끼게 되는 대화일 수도 있겠지요.

 

하나님은 우리의 대화가 흠 없고 순결하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단순히 욕을 하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모든 말을 가려서 해야 합니다. 적절한 때 하는 적절한 말은 사람들을 세워줍니다. 그러나 적절한 때 잘못된 말을 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욕을 하며 위협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잘못된 말을 하는 데 적절한 때란 없겠지만 말입니다.

 

기도

주님, 사람들이 자기 자신과 하나님에 대해 좋은 마음을 갖게 하고 싶습니다. 제 입에서 더러운 말을 내뱉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 가족의 언어가 흠 없고 순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다른 사람들과도 건강한 관계를 이룰 수 있게 하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