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19년 12월 29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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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12-29 07:56 조회2,135회본문
2019년 12월 29일, 성탄절 후 첫째 주일
예배순서
여는 찬양 | 다같이_나는 예배자입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경배와찬양 | 다같이_모든 만물, 태산을, 마음 속에
기도 | 김지훈 집사
찬양 | 성가대_때를 따라 이루시는
봉헌 | 이현주 집사_내게 있는 모든 것을
광고 | 신정일 목사
성경봉독 | 안은수 집사_이사야 63:7-9
설교 | 신정일 목사_기나긴 세월을 하루같이
축도 | 신정일 목사
알립니다.
1.광고 후 각 셀 별 12월 성경 암송이 진행됩니다(심뿌룩 : 신혜영, 김판석 / 낀따마니 : 윤석환, 봉선미 / 뽄독인다 : 유지수, 허민준, 허여준).
2.송구영신예배가 12월 31일(화) 저녁 11시에 있으며, 1월 1일(수) 새벽기도와 수요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3.다음 주일은 2020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새해 청지기 임명식이 있습니다.
4.안수집사 임직식(김지훈집사)이 2020년 1월 12일 주일예배 시간에 있습니다.
5.2019년 성경일독하신 성도 명단 : 김재윤, 김시온, 김지훈, 김온유, 박미경, 송민아, 안영희, 우승아, 이연희, 신의교, 신혜영, 윤석환, 윤창식, 한동훈, 한상혜, 홍은영
기도제목
1.몸이 아픈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성도들의 사업과 직장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풍성하기를
3.12학년 수험생을 위해_신준
다음주 예배 안내
날짜 | 여는찬양 | 기도 | 성경 | 봉독 | 봉헌위원 | 행사 |
01/05 | 다같이 | 김재윤 | 고후 5:17-19 | 양순금 | 전형례 | 신년감사예배 |
01/12 | 당회원 | 봉선미 | 행 10:34-43 | 오경남 | 진경자 | 임직식 |
01/19 | 조민석 | 송민아 | 사 49:1-7 | 오현주 | 홍은영 |
|
01/26 | 권사들 | 신유리 | 마 4:12-23 | 우상욱 | 박미경 | 중직자모임 |
이번 주중 말씀
수요예배 : 모이지 않습니다.
새벽기도 : 화_눅 3:1-6, 마 3:4-6, 수_송구영신예배, 목_눅 3:15-18, 마 3:13-17, 눅 3:23a, 금_마 4:1-11
오늘의 묵상
굳게 서서 버티는 것이 신실함이다
한홍,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 중에서
바울이나 베드로, 요한 같은 영적 지도자들이 당시 모든 초대교회들에게 보내는 목회서신에서 빼놓지 않고 하는 말이 있다. “굳게 서서 버텨라, 강건하라”는 것이다. 특히 유명한 교회, 재주 많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교회일수록 그 말을 자주, 더 강하게 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한 번의 화끈한 싸움을 치르는 능력이 아니라, 계속되는 힘든 하루하루의 싸움에서 도망가지 않고 버텨내는 신실함과 강인함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은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을 절대 들어 쓰시지 않는다. 힘들어도 기도하며 다시 일어나 계속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셨을 때,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들을 다 느끼셨다. 인간의 한계 지점이 하나님께는 시작점이 된다.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라. 하나님은 당신 안에, 위에, 옆에 서 계신다. 예수님을 의지하며 어렵고 외로운 상황 속에서도, 신실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을 주신다.
신실함을 생각할 때 일단은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가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큰 목표를 처음부터 잡고, 기가 질리면 안 된다. 우리는 목표를 여러 단계로 나누어서 사탄의 공격에 반격해야 한다. 너무 큰 계획, 너무 먼 장거리 계획까지 한꺼번에 눈앞에 놓고 두려움에 떨지 말라. 일단 문제를 하나씩 잘게 썰어서 시작하라.
당신이 평생 기도의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려울지 모른다. 그러나 당장 40일 새벽기도 첫 주, 하루 나오는 것부터 시작하라. 평생 남의 험담 안 하고 살겠다고 생각하면 너무 막막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 딱 하루 동안은 입술을 절제할 수 있을 것이다.
내게 다가오는 유혹과의 싸움에서 오늘 하루 이길 수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시작이며, 성령께서 그 용기 있는 작은 시작을 축복하실 것이다. 그 하루가 이틀이 되고, 그 이틀이 모여 일주일이 되고, 그 일주일이 모여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고, 10년이 넘어가면 인생이 바뀌어 있을 것이다. 마귀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작부터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유대 랍비들의 전승에 따르면,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120년은 노아가 방주를 만들 나무를 심는 그 하루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나무가 큰 다음에는 그 나무를 베는 하루 또 그 나무를 맞추는 못질 하루가 합쳐서 된 것이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이 일이 120년 걸릴 것이라고 미리 말씀해주시지 않았고, 노아도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았다. 아마 처음부터 말씀해주셨으면 노아는 기가 질려서 순종의 첫걸음도 떼지 못했을지 모른다.
비전의 사람은 매일 한 걸음씩 꾸준히 걷는 사람이다. 목표점까지 빨리 도착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이다. 노아의 위대한 순종은 그가 방주를 만들기 위해 나무 한 그루 심는 일부터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