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12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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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11-29 09:42 조회2,037회본문
2019년 12월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우리의 죄를 속하시려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어린 양 보혈을 흘렸네
2.죄악은 성난 파도같이 우리 영혼을 위협하나 헤아릴 수 없는 주 은혜 십자가에서 보이셨네
3.죄악에 물든 영혼들을 주께서 피로 씻으시네 지금도 흐르는 그 피에 눈보다 더 희게 씻으라
4.비할 수 없는 그 은혜를 믿는 자에게 거저주제 형제여 주 앞에 나와서 더 지체 말고 곧 받으라
[후렴] 주의 은혜 우리의 죄를 다 씻었네 주의 은혜 우리의 죄를 다 씻었네
성경봉독
전도서 3:10-15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말씀
_하나님의 시간
주님의 시간표를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의 지배를 받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하루 24시간, 일주일에 7일이라는 틀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그분에게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기도가 즉시 응답되지 않아도 조급해하지 않으시는지 모릅니다. 응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고 계시기에 그때가 언제일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십니다.
반면 우리는 시간의 지배를 받습니다.우리는 구체적인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며, 특히 기도가 "언제" 응답될지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때가 아닌 그분의 시간에 모든 일을 아름답게 하시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평한한 마음으로 신뢰할 때 모든 일이 달라질 것입니다. 결과가 얼마나 놀랍게 이어질지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분의 때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변함없이 하나님께 성실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어려울 때라도 말입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시간에 구애받으며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날마다 생각나게 해주소서. 중요한 것은 오직 주님의 사랑과 성실 뿐입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