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2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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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7 08:08 조회2,120회본문
2020년 2월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우리의 죄를 속하시려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어린 양 보혈을 흘렸네
2.죄악은 성난 파도같이 우리 영혼을 위협하나 헤아릴 수 없는 주 은혜 십자가에서 보이셨네
3.죄악에 물든 영혼들을 주께서 피로 씻으시네 지금도 흐르는 그 피에 눈보다 더 희게 씻으라
4.비할 수 없는 그 은혜를 믿는 자에게 거저주제 형제여 주 앞에 나와서 더 지체 말고 곧 받으라
[후렴] 주의 은혜 우리의 죄를 다 씻었네 주의 은혜 우리의 죄를 다 씻었네
성경봉독
골로새서 3:8-10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말씀
_화내는 마음
"왜 걸핏하면 화를 내는 거니!" 우리가 화를 참지 못해 힘들어할 때 종종 듣는 말입니다. 화가 난 감정을 다스리는 일은 어린 시절에만 겪는 어려움이 아닙니다. 평생 씨름해야 할 문제이지요. 여러 명이 함께 사는 가정 안에서 이 문제는 꽤 힘든 일입니다. 모두가 동시에 화를 낸다면 집이 얼마나 엉망이 될지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아마 난장판이 될 것입니다.
화가 날 때는 천천히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면서 열까지 세어 보세요. 그리고 화나는 마음을 없애 달라고 하나님게 기도하는 겁니다. 우리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빠져 나오면 하나님이 우리의 화를 거두어 가실 것입니다.
주님께 우리의 감정을 보여 드리는 것을 절대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결국, 우리를 만든 분은 그분이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감정에 휩싸여 있을 때를 분명히 아십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도 마음을 진정하고, 영혼을 잠잠하게 하며, 용서를 베푸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일이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기도
주님, 부디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소서. 우리의 감정을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화난 마음을 주님의 손에 넘겨 드립니다. 그 자리에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주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