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3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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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6 12:04 조회2,1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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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2.이 전엔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3.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아멘

성경봉독
시편 95:6-11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말씀
_진정한 경배

6절의 "굽혀 경배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이 구절은 문자 그대로 구부리는 자세를 말하는 걸까요, 아니면 더 깊은 의미가 있는 걸까요? 무릎을 굽힌다는 것은 항복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제 뜻이 아닌 주님의 뜻대로 해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경배의 마음은 이해되지 않을 때도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뜻 앞에 자신의 뜻을 포기하는 마음입니다. 문자 그대로 무릎을 꿇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마음을 굽히고 우리의 생각을 굽힐 때 진정한 경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길을 찾으려 하기보다 더 좋고, 더 위대하고, 더 유익한 방법을 아시는 한 분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합니다.  겸손하게 무릎을 굽히는 행동이 초라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경배의 모습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님 앞에 무릎을 굽힙니다! 우리의 삶에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가 더 고귀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로 준비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