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10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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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4 16:52 조회2,023회본문
2020년 10월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성경봉독
시편 90:14-17
14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16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말씀
_그분 안에서의 만족
나를 무조건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나요? "네가 몇 번을 넘어지든 내가 몇 번이고 다시 일으켜 줄게."라고 말해 주는 사람 말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우리 주님 한 분뿐이십니다. 어떤 고난이 와도 우리와 항상 함께하겠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은 변함없이 진실한 약속입니다. 그분의 사랑은 일반적인 사랑의 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신적인 사랑입니다. 이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는 아침부터 밤까지 충분한 만족을 느낍니다.
우리의 모습이나 상태와 관계없이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붙잡게 되면, 그것이 우리를 변화시키기 시작합니다. 더 잘 하고 싶고, 계속 하나님께 집중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완전한 만족을 누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그리고 놀라운 자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좋은 삶인지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무조건적인 주님의 사랑은 우리가 경험했던 어떤 사랑보다도 훨씬 깊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껏 사람들은 우리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갔지만, 주님은 끝까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자격이 없을 때도 우리를 축복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