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9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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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13 14:24 조회2,064회본문
2020년 9월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성경봉독
데살로니가후서 3:10-12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말씀
_참견하지 말라
"호사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호사가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굳이 다른 사람의 삶을 참견하지 않아도, 우리 삶에는 극적인 사건이 넘쳐 납니다. 그런데 왜 자신과 상관도 없는 일에 간섭을 하는 것일까요?
자신은 제대로 성장하고 있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더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자신을 훈련하고 자기 일에 신경을 쓰면서 하나님이 우리 삶을 통치하시는 데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의 삶에 대해서도 하나님이 직접 일하시도록 맡겨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주님이 우리보다 훨씬 더 좋은 선생이십니다. 그분은 다른 이의 기분을 언짢게 하거나 험담하는 일없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아십니다.
기도
주님, 이제 우리는 참견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주님의 용서와 은혜를 구하며, 자비로우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