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8월 다섯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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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30 14:39 조회1,9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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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다섯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성경봉독

야고보서 3:13-18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말씀

_시기와 질투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틈에 고개를 들고 나타나 우리의 허를 찌릅니다. 어린이, 청소년, 어른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있는 마음입니다. 시기심은 언제나 "나는 어떻게 하라고!"라는 말을 반복하게 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시기심의 뿌리는 언제나 고통과 불안입니다. 종종 시기로 인해 관계가 깨어지고 쓰라린 괴로움을 겪기도 하는데, 그 고통은 수년간 지속 되기도 합니다.

 

시기심과 자기중심적인 야망은 처음 시작될 때 미리 알아차리고 즉시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우리 눈을 어둡게 하는 눈가리개를 벗고 모든 것을 분명히 보게 해 주십시오." 자신의 질투심을 주님 앞에 인정하며, 마음속에서 그것을 없애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질투하는 마음에서 자유로워지면 우리의 행동과 태도, 그로 인해 얻게 되는 결과까지 우리 삶의 모든 것이 바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을 비방하고 무너뜨리는 대신 그들을 세워 주게 되며, 우리의 초점이 하나님을 향해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지금까지 여러 관계를 겪으면서 질투심으로 인해 죄책감을 느껴 왔습니다. 우리 마음에서 그러한 감정을 없애 주셔서 감사합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해 주신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