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8월 둘째 주

2020년 8월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성경봉독

디모데전서 4:12-16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말씀

_본이 되는 삶

하나님은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십니다. 어느 누구를 다른 사람보다 가치 있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나이로 사람을 재단하지도 않으십니다. 사실 주님은 청년들을 귀하게 여기시며 그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쏟으십니다. 그들이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자신의 삶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도록 용기를 주십니다.

다른 이에게 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말"을 통해 본이 될 수 있습니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을 세우거나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사랑"을 통해서입니다. 모든 사람, 심지어 가장 사랑하기 어려운 이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눔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통해서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생각과 행동을 순결하게 지키는 "정절"을 통해서입니다. 청년들은 이 모든 방법으로 본이 되어 다른 이들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따르는 사람들은 또 다른 본이 되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기도

주님, 젊은이들이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길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나니 너무나 기쁩니다. 주님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모든 사람은 존귀하며, 누구나 좋은 본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그렇게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도록 믿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