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6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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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28 10:30 조회2,0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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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넷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10장, 내 맘에 한 노래있어

 

성경봉독

고린도후서 6:1-3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말씀

_걸림돌이 되지 말라

 

자동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는데 갑자기 자동자 범퍼가 나타나 길을 막습니다. 재빨리 피해 보려 하지만, 옆 차선 차와 충돌하게 될 것 같아 그럴 수도 없습니다. 할 수 없이 어딘가에 부딪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앞바퀴가 펑크 나고 도로를 이탈해 갓길로 빠질 것입니다.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걸림돌이 바로 그 자동차 범퍼와 같습니다. 난데없이 나타나는데다 피하지 못하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걸림돌이 되지 말라고 그토록 단호하게 말씀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잘 가도록 돕는 역할이어야 합니다. 그들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섬기고 있는 사람들을 한번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내가 그들에게 순전하고 거룩한 말을 하고 있는지, 혹은 그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말을 하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십시오. 신중하게 처신해야 합니다.

 

기도

주님, 다른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가 맡은 사역이 다른 이들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 갈 때 아버지께서 도와주소서. 모든 과정에서 그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