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5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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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5-23 08:33 조회2,109회본문
2020년 5월 넷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56장,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성경봉독
시편 37:5-9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말씀
_맡긴다고 하는 것
어려움 속에서도 끈기 있게 자리를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재빨리 그만두고 다른 일을 시작하는 경우가 더 많지요. 이런 태도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것을 깨닫기까지 끈기 있게 기다리지 않기에 종종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좋은 것을 놓치곤 합니다.
우리는 이 일에서 저 일로, 이 교회에서 저 교회로, 이 관계에서 저 다른 관계로 튕기고, 튕기고, 튕겨 다니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맡긴다는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나기까지 신실한 마음으로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 있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주님이 일하지 않으실 것 같아도 끝까지 주님 곁에 꼭 붙어 계십시오.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주님 곁에 있지 않는다면, 그분이 움직이시는 장면을 놓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계속 주님께 맡기십시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십시오!
기도
주님,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께 맡기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끝까지 견디며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을 신뢰합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이루실 그 때를 계속 기다리면서 지켜 보겠습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