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11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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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1 18:35 조회2,082회본문
2020년 11월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성경봉독
디모데전서 6:6-10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말씀
_자족하는 마음
우리는 자족해야 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마음에 만족함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늘 무언가를 더 원하는 마음이라면, 만족을 얻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자족하며 살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그분 안에서 만족을 느낄 때, 우리는 온 세상을 발아래 둔 듯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항상 좀 더 좋은 것, 무언가 다른 것을 바라며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런 것들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정말 좋은 것들을 놓치고 맙니다.
요즘 어떤 문제로 씨름하고 있습니까? 삶의 어떤 영역이 나에게 불평의 빌미를 가장 많이 줍니까? 집착하고 불평하는 대신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조금 부족한 것이 있더라도 이미 가진 것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십시오. 불평이 변하여 평안과 만족과 심지어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불평불만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모두 가져가 주소서.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은 우리의 생각을 어지럽히고, 다른 사람들을 보며 질투하게 합니다. 주님이 이미 해주신 것들에 대해 깊은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자족하며 사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을 찬양하며 시작하겠습니다. 주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