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10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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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18 19:44 조회1,9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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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셋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성경봉독

이사야 40:28-31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말씀

_피곤한 자에게 주시는 능력

 

온종일 침대에 누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날이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뼛속까지 피곤합니다. 마음먹고 침대에서 억지로 몸을 일으켜 보지만, 많은 경우 최선을 다해 보지도 못한 채 하루를 힘겹게 끝내고 맙니다. 피곤한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성경은 젊은이들도 피곤하고 지칠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단순히 나이 탓만 할 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계속 살아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그분의 힘과 능력으로 우리에게 기운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시간을 찾아 휴식을 취하십시오. 일과 쉼의 균형은 우리 삶에서 정말 필요한 것입니다.

 

기도

주님, 너무 피곤합니다. 육신의 피로가 우리를 압도할 때도 많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 수 있을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피곤하고 지친 우리의 기력을 회복시켜 주소서. 주님이 우리에게 힘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