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8월 넷째 주

2020년 8월 넷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49장, 예수 따라 가며

성경봉독

잠언 8:32-36

32 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33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34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35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36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

말씀

_훈계를 들으라

누군가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최근에 비행기를 탔던 기억을 한 번 떠올려 보십시오. 승무원이 정해진 비행 안전 수칙 안내를 시작했을 때, 분명 멍하니 딴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확인하고 점검해야 할 규칙을 잘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관해서도 제대로 듣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가지고 계십니다. 승무원이 알려주는 안전 수칙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훈계는 우리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그리고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해 시간을 들이면, 우리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그분의 도를 지키면 우리는 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말씀하실 때는 귀 기울여 들으십시오! 우리를 향한 주님의 계획은 훨씬 더 고귀한 것입니다. 그분의 계획은 이 세상을 훨씬 능가합니다.

기도

주님, 먼저 우리가 규칙과 지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면 듣겠습니다. 주님의 훈계가 우리에게 생명을 준다는 것을 알기에, 그 훈계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겠습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