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20년 10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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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25 20:25 조회2,2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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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넷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65장,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성경봉독

역대하 7:11-18

1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을 마치고 솔로몬의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그가 이루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 12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15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16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17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과 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법규를 지키면 18 내가 네 나라 왕위를 견고하게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버지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말씀

_기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삶에서 기도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분과 대화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일에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아무래도 약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통해 특별한 약속을 주십니다. 우리가 죄에서 돌아서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주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들으실 뿐 아니라, 우리를 용서하시고 고쳐 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것을 고쳐 주실까요? 우리 마음과 우리 가정,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치유해 주십니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다 짓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던 응답의 말씀입니다. 14절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이 약속의 말씀처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우리 가정, 우리 인생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주님이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불러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 가족을 주님의 방으로 인도해 주소서. 함께 무릎 꿇고 세상을 변화시킬 기도를 드리길 원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도가 우리 가정과 공동체,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해답을 알 수 없지만, 주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