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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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2-10 06:51 조회232회

본문

스스로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되는 것을 선택함

 

사사기 18:11~20

11 단 지파의 가족 중 육백 명이 무기를 지니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2 올라가서 유다에 있는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 단이며 그 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13 무리가 거기서 떠나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14 전에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15 다섯 사람이 그 쪽으로 향하여 그 청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에게 문안하고 16 단 자손 육백 명은 무기를 지니고 문 입구에 서니라 17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져갈 때에 그 제사장은 무기를 지닌 육백 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 18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지고 나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니 19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20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전에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은 무엇을 마땅히 행할 것이라고 말하나요?

2.미가 집의 제사장은 왜 단 지파를 따라 나섰나요?

 

라이스 땅으로 올라가면서 미가의 집에 다시 들른 전에 정탐한 다섯 사람은 미가 집의 에봇과 드라빔을 훔치는 일을“마땅히 행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11~14) 남의 것을 훔치는 일이 마땅히 행할 일이 되는 시대는 절대적으로 타락한 시대 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다섯 사람이 미가 집의 에봇과 신상을 가져 갈 때에 그 집의 제사장이 그것을 발견하고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15~18) 그러나 단 지파 사람들은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는 말로 그를 회유했고 (19) 그것을 막아야 할 제사장은 오히려 기뻐하며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가지고 그들을 따라 나섭니다. (20)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배신하고, 사람의 신의마저 아무렇지 않게 배신하는 시대가 바로 사사 시대의 마지막 시기였습니다.

 

마땅히 행할 것 (14)

하나님의 백성이 마땅히 행할 것은 그 분의 뜻에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는 그들에게 마땅히 행할 것은 자기 생각에 옳은 것, 자기에게 유익한 것일 뿐입니다.

 

생활 과제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남의 것을 빼앗고 배신한 경우는 없는 지 돌아보고 고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