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0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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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2-09 06:51 조회1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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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제사장을 통해 물어본 하나님의 뜻

 

사사기 18:1~10

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2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3 그들이 미가의 집에 있을 때에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하니 4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이러이러하게 나를 대접하고 나를 고용하여 나를 자기의 제사장으로 삼았느니라 하니라 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 보아서 우리가 가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하니 6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 7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 8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가서 그들의 형제들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보기에 어떠하더냐 하니 9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10 너희가 가면 평화로운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는지라

 

묵상을 위한 질문

1.미가의 집에 이르른 단 지파 사람들에게 레위 청년은 어떻게 말했나요?

2.라이스를 정탐한 단 지파의 다섯 사람은 돌아가서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단 지파는 처음 분배 받은 땅을 정복하지 못하고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나섭니다. 이를 위해 다섯 사람을 북쪽 라이스 지역으로 정탐을 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그들은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미가의 집을 통과합니다. (1,2) 여기서 레위 청년을 만나 그가 머물고 있는 경위를 들은 그들은 (3,4) 레위 청년에게 하나님의 뜻을 그에게 구했고 청년은 임의로 여호와께서 인도하실 것이라 말합니다. (5,6) 이후 라이스 지역을 정탐한 다섯 사람은 (7) 청년의 말에 힘입어 하나님이 그 땅을 주셨다고 동족들에게 확신 있게 말합니다. (8~10) 단 지파 사람들과 미가 집안의 레위 청년은 모두 여호와의 이름을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곳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자기들이 좋은대로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10)

자기들의 소망과 사람의 입으로 행한 격려를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합니다. 성경 안에서 우리는 이런 많은 사례를 만나게 됩니다.

 

생활 과제

격려하고 축복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하고 권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