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0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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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2-06 07:26 조회1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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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드러낸 댓가

 

사사기 16:13~22

13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 때까지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내가 무엇으로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가 만일 나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베틀의 날실에 섞어 짜면 되리라 하는지라 14 들릴라가 바디로 그 머리털을 단단히 짜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어 베틀의 바디와 날실을 다 빼내니라 15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 하느냐 당신이 이로써 세 번이나 나를 희롱하고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는지를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며 16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17 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18 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었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하니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그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 19 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20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21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22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어떻게 해서 삼손의 힘이 없어졌나요?

2.힘을 잃은 삼손은 어떻게 되었나요?

 

삼손은 세 번째로 잘못된 방법을 알려주었지만, (13,14) 결국 매일 재촉하여 조르며 괴롭히는 들릴라에게 (16) 삼손은 진심을 드러내어 머리를 밀면 약해질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17) 결국 삼손은 들릴라에게 머리를 밀리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힙니다. (18~20) 이 후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의 눈을 빼고 놋 줄에 묶어 노새 처럼 맷돌을 돌리게 합니다. (21) 육체의 눈이 멀기 전, 삼손은 이미 영적으로 눈이 멀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짐승처럼 맷돌을 돌리는 삼손은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비로서 스스로와 하나님의 관계,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해서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의 힘이 없어 졌더라 (19)

삼손이 잠들어 의식이 없을 때에 들릴라가 머리를 밀었고, 또 그 힘이 여전한지를 확인해 보았다는 기록 속에서 그의 머리 털이 힘의 근원이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머리 털이 없어졌기 때문에 힘이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가 나실인으로서 다른 모든 규례를 어겼지만 마지막 남은 그 약속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힘을 남겨 두셨는데 마지막 그 약속이 깨어지면서 힘이 떠난 것입니다. 삼손에게 참된 힘의 근원은 순종인데 그는 그것을 몰랐습니다.

 

생활 과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능력의 근원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