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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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1-27 06:35 조회2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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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

 

사사기 11:14~28

14 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다시 사자들을 보내 15 그에게 이르되 입다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이 모압 땅과 암몬 자손의 땅을 점령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6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광야로 행하여 홍해에 이르고 가데스에 이르러서는 17 이스라엘이 사자들을 에돔 왕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청하건대 나를 네 땅 가운데로 지나게 하라 하였으나 에돔 왕이 이를 듣지 아니하였고 또 그와 같이 사람을 모압 왕에게도 보냈으나 그도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가데스에 머물렀더니 18 그 후에 광야를 지나 에돔 땅과 모압 땅을 돌아서 모압 땅의 해 뜨는 쪽으로 들어가 아르논 저쪽에 진 쳤고 아르논은 모압의 경계이므로 모압 지역 안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으며 19 이스라엘이 헤스본 왕 곧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당신의 땅으로 지나 우리의 곳에 이르게 하라 하였으나 20 시혼이 이스라엘을 믿지 아니하여 그의 지역으로 지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그의 모든 백성을 모아 야하스에 진 치고 이스라엘을 치므로 21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과 그의 모든 백성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시매 이스라엘이 그들을 쳐서 그 땅 주민 아모리 족속의 온 땅을 점령하되 22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와 광야에서부터 요단까지 아모리 족속의 온 지역을 점령하였느니라 23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아모리 족속을 자기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셨거늘 네가 그 땅을 얻고자 하는 것이 옳으냐 24 네 신 그모스가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한 것을 네가 차지하지 아니하겠느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서 어떤 사람이든지 쫓아내시면 그것을 우리가 차지하리라 25 이제 네가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보다 더 나은 것이 있느냐 그가 이스라엘과 더불어 다툰 일이 있었느냐 싸운 일이 있었느냐 26 이스라엘이 헤스본과 그 마을들과 아로엘과 그 마을들과 아르논 강 가에 있는 모든 성읍에 거주한 지 삼백 년이거늘 그 동안에 너희가 어찌하여 도로 찾지 아니하였느냐 27 내가 네게 죄를 짓지 아니하였거늘 네가 나를 쳐서 내게 악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원하건대 심판하시는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자손과 암몬 자손 사이에 판결하시옵소서 하였으나 28 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가 사람을 보내어 말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1.입다가 사자를 다시 보내 전한 말은 무엇인가요?

2.암몬 자손의 왕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암몬 자손의 왕은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하기 위해 명분으로 조상의 땅을 돌려 달라고 말한 것 뿐입니다. 그러나 그 땅은 이스라엘 백성이 먼저 공격해서 탈취한 것도 아니고, 명확하게는 암몬 자손의 왕이 권리를 주장 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닙니다. 입다는 암몬 왕에게 사자를 다시 보내 (14)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향하던 중 에돔 왕, 모압 왕, 아모리 왕 등에게 사람을 보내 땅을 지나도록 허락하기를 요청했으나 그들이 거절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공격했기 때문에 아모리 족속의 땅을 점령하게 된 것이라 말하면서, (16~22) 그 땅은 여호와께서 아모리 족속을 쫓아내시고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이며, (23) 이미 이스라엘이 거주한지 삼백 년이기에 왜 이제서야 찾느냐며, (26) 이스라엘이 암몬 자손에게 죄를 짓지 않았으나 그들이 이스라엘을 쳐서 악을 향하려 한다며 여호와께 판결하시기를 구합니다. (27) 그럼에도 암몬의 왕은 입다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28)

 

모압 땅과 암몬 자손의 땅 (15)

암몬 자손의 왕이 돌려달라고 하는 땅을 그들의 땅이라고 인정한 것이 아닙니다. 당시 그들의 조상이 그 지역에 살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국가의 형태를 이루기 전이었고 토지가 누구의 것인지 분명히 구별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며, 모압 혹은 암몬 자손의 소유가 분명한 땅을 점령한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생활 과제

욕심으로 내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없는지 전후 상황을 다시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