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08일(월)

앞서 나가시는 여호와

사사기 4:8~16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9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16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1.바락이 드보라에게 동행을 요청했을 때, 드보라는 무엇이라 말했나요?

2.바락의 군대는 어떻게 시스라와의 전투에서 승리했나요?

바락은 드보라의 동행을 전쟁에 나아가는 조건으로 내세웁니다. (8) 이에 드보라는 동행을 약속하지만 영광은 다른 여인이 차지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9) 바락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다볼 산에 이르렀을 때에 (12) 시스라는 모든 병거와 군대를 기손 강에 모았고 (13) 드보라는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라고 말하며 바락에게 나가 싸우라고 합니다. (14) 이 때 하나님께서 시스라의 군대를 혼란에 빠지게 하시고 시스라는 병거를 버리고 도망합니다. (15) 결국 시스라의 군대가 전멸당합니다. (16)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8)

드보라가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을 분명하게 전했으나 바락은 드보라의 동행을 요구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지하려는 마음이 강합니다. 이로 인해 바락은 승리를 얻지만 적장을 잡는 영광은 얻지 못하게 됩니다.

생활 과제

능력있는 사람과의 동행이 아닌 하나님과의 동행을 소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