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0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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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1-06 07:50 조회2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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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잡이와 소 모는 자를 통해 구원하심

 

사사기 3:12~31

12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16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18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 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21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23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24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25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26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27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28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29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30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31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1.사사 에훗이 베냐민 사람이라는 것과 왼손잡이라는 기록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2.세 번째 사사 삼갈에 대해서는 어떤 기록이 남아 있나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다시 악을 행했고 (12) 하나님은 모압 왕 에글론을 통해 18년 간 이스라엘을 징계하십니다. (13,14) 그리고 그들이 다시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베냐민 사람 중에서도“왼손잡이”라는 연약함과 부족함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에훗을 구원자로 세우십니다. (15) 에훗은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치러 가서 다락방에 홀로 앉은 에글론을 죽이고 (16~24) 에브라임 산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모아 요단 강 나루에 내려가 모압 사람 약 만명을 죽입니다. (25~29) 이후 80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고, (30) 에훗을 이은 삼갈은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에게서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31)

 

발을 가리우신다 (24)

잠을 잔다 혹은 용변을 본다는 의미로 사용된 관용적 표현입니다. 본문에서는 잠을 자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생활 과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조그마한 재능, 물건 한가지라도 구별하여 드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