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2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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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9-27 06:41 조회2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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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 아닌 차이

 

고린도전서 11:1~16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4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6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10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11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2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13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14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5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16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남자와 여자 간의 질서에 대해 어떻게 설명했나요? 

2.여자가 머리를 기르는 것, 기도 드릴 때 머리에 쓰는 것에 대해 어떻게 말했나요?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본 받은 삶을 산다고 말하며 성도들에게는 자신을 본 받으라고 말합니다. (1) 그럼에도 바울은 기존의 질서와 전통을 무시하지 않고 유대인과 사회의 전통을 인정하고 지킵니다. (2) 그러면서 여자의 머리가 남자이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고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심을 밝힙니다. (3) 결국 남자가 여자의 머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머리이심이 중요합니다. 바울은 당시 사회의 질서를 인정하며 남자는 기도나 예언할 때에 머리에 쓰지 말 것과 여자는 머리를 가릴 것을 요청합니다. (4~6) 비록 여자가 남자에게서 나고, 남자를 위해 지음 받았다고 말하면서도, (8,9)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았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났다는 것을 말합니다. (12)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16)

바울은 질서와 차이를 이야기한 것이지 우열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나 여자가 모두 하나님께로 부터 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논란이 생겼을 때에 성경 말씀과 교회 안에서 통용되는 보편성. 이 두 가지를 중요한 판단의 근거로 사용하도록 요청한 것입니다.

 

생활 과제

하나님 안에서 이번 한 주간 질서와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