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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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9-21 06:43 조회2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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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행하라

 

고린도전서 7:25~40

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34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36 그러므로 만일 누가 자기의 약혼녀에 대한 행동이 합당하지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그 약혼녀의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원하는 대로 하라 그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그들로 결혼하게 하라 37 그러나 그가 마음을 정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약혼녀를 그대로 두기로 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38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39 아내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 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40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묵상을 위한 질문

1.결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권면하고 있나요?

2.왜 이렇게 권면하고 있나요?

 

바울은 처녀와 과부, 홀아비에게 결혼하지 않은 채 지내는 것이 더 좋다고 권면합니다. 결혼을 앞둔 약혼녀가 있는 이들에게도 결혼하겠으면 하라고 그러나 결혼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것은 더 잘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38) 바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임박한 환난 때문입니다. (26)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하면 주를 기쁘시게 할까를 염려하지만, 결혼한 사람은 어떻게 하면 아내, 남편을 기쁘게 할까를 생각한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러니 주의 오실 날이 머지 않은 상황 속에서 결혼으로 인해 여러 가지에 매이는 것 보다는 마음을 다하여 흐트러짐 없이 하나님을 섬기는데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29)

지금 감옥 안에서 임박한 죽음에 대한 긴장감 가운데 살아가는 바울의 상황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이와 같은 태도를 요청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사람에게도 전쟁, 사회적 혼란, 건강의 문제 등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보다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바울은 환란의 때가 임박하였으니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지붕하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생활 과제

오늘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지를 기도 중에 구하고 실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