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1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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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9-18 07:22 조회2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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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습니다.

 

고린도전서 6:1~11

1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4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6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7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8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왜 성도들이 세상 법정에 소송했나요?

2.바울은 어떻게 하라고 요청했나요?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 사이에 세상 법정에 소송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옳지 않다고,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성도들 가운데 그 일을 판단한 만한 지혜로운 자가 판단해야 하는데 형제가 믿지 않은 자들 앞에 피차 고발함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차라리 불의를 당하고 속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음행, 우상숭배, 탐욕, 술취함, 모욕 등의 악을 행하는 이들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3)

세상의 법정은 왕의 권세나 판관들의 지혜를 따라 판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 판단하는 성도에게는 천사라도 판단 할 수 있는 자격과 지혜가 있습니다. 그러니 성도들은 마땅히 교회의 판단에 따라야 합니다. 교회가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세상의 힘을 빌리는 것은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생활 과제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와 우리 몸의 순전함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구별된 삶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