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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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9-15 06:40 조회2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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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그리스도의 것,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

 

고린도전서 3:1~23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바울은 왜 고린도 성도들을 어린아이와 같이 대한다고 말하나요?

2.바울은 어떤 행동들을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행동이라고 하나요?

 

바울은 분쟁과 시기로 가득한 고린도 교회를 아직 어린 아이들과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밥이 아닌 젖을 먹였다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아볼로, 게바 혹은 바울과 같이 자기가 좋아하는 영적 스승을 따라 교회 안에 파당을 만들어서 분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어 자라게한 동역자이며 고린도 성도들은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로 고린도 교회의 터를 닦은 것 뿐이라고 말하며 그 위에 집을 세우는 것은 각각의 역할이라고 말합니다. 그 후 사람들이 이 터 위에 나무나 짚, 금이나 은으로 집을 지으면 하나님은 불, 연단을 통해 그것을 평가하실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그 연단을 앞둔 성도들에게 스스로를 성전으로서 거룩하게 지키고, 스스로를 속이지 말고 지혜있게 행동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아무 것도 자랑할 것이 없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17)

자기를 속이고, 세상의 지혜를 자랑하고, 자기 유익을 위해 편을 갈라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이 성전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예배의 형식, 예배의 복장, 교회의 전통도 중요하겠으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것임을 기억하고 그리스도 안에 나를 낮추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생활 과제 

내 것을 자랑하고 다른 사람을 시기하는 영적 어린아이의 모습을 내려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