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14일(화)

페이지 정보

작성일21-09-14 06:46 조회259회

본문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

 

고린도전서 2:1~16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했나요?

2.하나님의 일과 마음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지혜, 합리적인 설득이나 이론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전했습니다. 이는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그러나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감추어진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지혜를 전한다고 말합니다. 이 지혜는 오직 성령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 구원의 원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않음으로 십자가의 일을 어리석게 보지만, 신령한 자는 성령 안에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4)

​바울은 자기 힘과 지혜로 복음을 전할 수 없음을 알고 오직 성령의 능력만 의지하여 전했고, 그 결과 고린도 교회라는 열매를 얻게 되었습니다. 많은 전도자들이 말로 상대를 설득하고 논쟁에서 이기면 상대방이 예수님을 믿을 것이라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십자가를 성령의 능력으로 전할 때에만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활 과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들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