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10일(금)

페이지 정보

작성일21-09-10 06:37 조회296회

본문

하나님이 돌아보시는 사람

 

이사야 66:1~11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4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하시니라 5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들아 그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6 떠드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들려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7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아를 낳았으니 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한 순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는 즉시 그 아들을 순산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아이를 갖도록 하였은즉 해산하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라 다 그 성읍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 성을 위하여 슬퍼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 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묵상을 위한 질문

1.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돌아보시나요?

2.시온은 어떤 일을 경험하게 되나요?

 

마지막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율법적인 예배와 제사에 대해 다시 한번 경고하십니다. 사람의 손으로 하나님의 집을 지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심판 받을 이스라엘은 손으로 지은 성전에 집중합니다. 그들이 소와 양으로 제사 드리지만 하나님을 향한 가난하고 통회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살인과 다름 없고, 개, 돼지를 제물로 드림과 다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유혹을 주시고,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으로 임하게 하시고, 수치를 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회복은 시온이 진통하기 전에, 고통을 당하기 전에 해산하여 남자 아이를 얻음과 같이 순식간에 진행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산고의 시간 없이 한 순간에 나라와 민족을 회복 시키실 것입니다. 이 때에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과 그 성읍이 모두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 할 것입니다.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3)

이스라엘은 정성으로 드리는 제사라 생각하는 것을 이렇게 극단적인 표현까지 사용하여 책망하시며, 철저히 가난한 마음과 심령의 통회함으로 예배 드릴 것을 요구하십니다. 교회 건물과 예배의 형식을 중시하는 현대 예배의 모습도 하나님 앞에 책망 받을 만한 것입니다. 형식 보다는 상한 마음을 드리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생활 과제 

불가능해 보이는 꿈,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실현을 위해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