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0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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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9-08 06:48 조회2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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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씨앗

 

이사야 65:1~12

1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2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3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4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것들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5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서 있고 내게 가까이 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 6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7 너희의 죄악과 너희 조상들의 죄악은 한 가지니 그들이 산 위에서 분향하며 작은 산 위에서 나를 능욕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그들의 행위를 헤아리고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송이에는 즙이 있으므로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것을 상하지 말라 거기 복이 있느니라 하나니 나도 내 종들을 위하여 그와 같이 행하여 다 멸하지 아니하고 9 내가 야곱에게서 씨를 내며 유다에게서 나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를 내리니 내가 택한 자가 이를 기업으로 얻을 것이요 나의 종들이 거기에 살 것이라 10 사론은 양 떼의 우리가 되겠고 아골 골짜기는 소 떼가 눕는 곳이 되어 나를 찾은 내 백성의 소유가 되려니와 11 오직 나 여호와를 버리며 나의 성산을 잊고 갓에게 상을 베풀며 므니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붓는 너희여 12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죽임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내가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하나님께서는 무엇을 기다리셨나요?

2.하나님께서 다 멸하지 않으시고 남기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64장 마지막 부분에서 선지자는 하나님께 “가만히 계시지 말고 우리를 돌아보시고 도와주세요!”라고 구했습니다. 그러나 65장에서 하나님은 “나는 기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내 백성은 내게 요청하지 않았다. 누구든지 나를 찾으면, 만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았다. 내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나라에게, 나는 '보아라, 나 여기 있다.' 하고 말하였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은 동산, 벽돌로 만든 제단에서 우상에게 제사하고, 가증한 돼지고기를 먹으며 이방인을 향해서는 “너희는 부정하니 가까이 오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그들의 행위를 헤아리신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멸하지 않으시고 회복을 위해 씨앗을 남기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 하나님의 종이 되어 주께서 준비하신 거룩한 곳에 살 것입니다. 그들에게 샤론은 양 떼의 우리가 되고 아골 골짜기는 소 떼가 눕는 곳이 되어 남겨진 백성들의 기업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 숭배에 빠져있는 이들, 이사야를 통해 직접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있는 이들에게는 심판의 칼이 임할 것입니다.

 

나도 내 종들을 위하여 그와 같이 행하여 다 멸하지 아니하고 (8)

사람들이 포도송이의 즙을 귀하게 여기며 상하지 않게 하려고 애쓰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을 귀하게 여기지 않으시고 다 멸하지는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경고하시지만, 사실 하나님의 관심은 당신의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는 대에 있습니다. 

 

생활 과제 

우리 안에 남아있는 우상 숭배, 영적 위선의 모습을 고백하고 회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