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31일(화)

너희 손, 손가락, 입술, 혀가

이사야 58:13~59:8

58: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14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59: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3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4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행을 잉태하여 죄악을 낳으며 5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6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릴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포악한 행동이 있으며 7 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생각은 악한 생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있으며 8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안식일을 어떻게 지내야 하나요?

2.하나님과 그 백성의 관계는 왜 멀어졌나요?

하나님은 안식일에 사람이 원하는 길을 행하지 않고, 사람의 오락과 사사로운 말을 삼가하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심판 당한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며 이스라엘의 “죄 때문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공의가 사라졌고 오직 거짓과 악독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들의 손이 피에,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그 입술로는 거짓을 말하고 그 혀는 악독을 내기 때문입니다. 소송도 판결도 하나님의 공의, 진실과는 관계없이 힘있는 이들의 이익을 채우기 위한 거짓으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행위를 독사의 알을 품고, 거미줄을 짜는 것, 즉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는 것과 같다고 하십니다. 그들이 평강을 알지 못하고, 정의를 향하지 않았기 때문에 멸망 당했습니다.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13)

안식일이 거룩한 날이라고 하는 것은 그 날이 즐겁지 않은 날이라는 의미와는 전혀 다릅니다. 사람마다 어떤 이들은 고상한 즐거움을 추구하고, 어떤 이들은 세속적이고 말초적인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안식일에도 인간의 즐거움을 추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 안에서 즐거움을 얻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고상한 즐거움 보다 더 놀라운 차원이 다른 기쁨과 즐거움을 주실 것입니다.

생활 과제 

지금까지 즐거워한 세상 것을 버리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누리기